헷갈리는 무역용어의 차이점 알아보기

무역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헷갈리는 무역용어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SHIPPER / CONSINGEE / NOTIRY PARTY의 차이점과 FCL와 LCL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CONTAINER

 

 

SHIPPER / CONSIGNEE/ NOTIFY PAYRTY의 차이는?

무역 서류(SHIPPING DOCUMNETS)에 반드시 등장하는 SHIPPER / CONSIGNEE / NOTIFY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SHIPPER

SHIPIPER는 수출업체(수출자 OR 수하인)로서 상품을 보내는 사람입니다. 즉, 상품 판매처로 화물 운송을 의뢰. 계약하는 당사자로서 CONSIGNOR입니다.

SHIPPER는 EXPORTER(수출자) 이고 SELLER(매도인)으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CONSIGNEE

CONSIGNEE는 수입업체(수입자)로서 상품을 사는 사람으로 즉, 상품 구매처로 화물 인수자를 의미합니다.

CONSIGNEE(수하인)은 화물을 인수 받는 곳으로 선적 화물의 실질적인 BUYER이기 때문에 상품대금을 지불할 의무가 있으며 화물에 대한 소유권을 지닌 곳입니다.

 

NOTIFY

NOFITY는 수입업체의 화물도착을 통지 받는 곳입니다.

NOTIFY는 선사나 FORWARDER로부터 선박이나 항공의 ARRIVAL NOTICE(화물도착통지서)를 받는 곳으로써

수입 통관 진행을 하는 곳은 NOTIFY라고 보면 됩니다.

수입자가 직접 화물도착통지서를 받아 수입통관까지 진행하는 경우에는 NOTIFY PARTY란에 'Same as consingnee'라고 표기됩니다.

CONSIGNEE와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제3 국 간 무역처럼 CONSINGEE와 NOTIFY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수입자가 직접 수입통관진행을 하지 않고 전문운송업체에 수입대행을 맡기기도 하는데 이럴 때 운송업체명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즉, NOTIFY는 물건이 도책했다는 통지/정보가 필요한 업체가 기재되는 란입니다.

 

 

 

이번에는 컨테이너(CONTAINER) 해상 운송에서 자주 사용되는 FCL와 LCL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컨테이너 사이즈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컨테이너의 주요 사이즈는 20FT 와 40FT 그리고, 조금 더 큰 40FT HIGH CUBIC가 있습니다.

20FT 컨테이너의 사이즈는 폭 2.35M(8FT) * 높이 2.38M(8.6FT) * 길이 5.86M(20FT)입니다.

40FT 컨테이너의 사이즈는 20FT 컨테이너 사이즈의 2배로 폭 2.35M(8FT) * 높이 2.3M * 길이 12m입니다.

40FT HIGH CUBIC 컨테이너 사이즈는 40FT 컨테이너에 비해 높이가 조금 높습니다.

사이즈는 폭 2.35M * 높이 2.7M(8.86FT) * 12.03M입니다.

해상 운송 시 화물의 무게는 안전관리를 위해서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나라 별로 무게 제한이 있으므로 선박 운송에 앞서 반드시 수출국가와 수입 국가의 해상운송과 내륙운송 규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럼, FCL과 LCL은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FCL(에프씨엘)은 FULL CONTAINER LOAD로서 1개의 컨테이너를 하나의 화주를 위한 물건으로만 채우는 선적 형태를 말합니다.

LCL(엘씨엘)은 LESS THAN CONTAINER LOAD로서 1개의 컨테이너에 여러 화주의 화물로 채워 선적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해상 운송은 바다의 출렁임이나 태풍 등의 기상악화로 화물이 쏟아져 파손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데미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소량화물의 발송하는 여러 화주를 모아 1개의 컨테이너를 채워 선적을 하고 있습니다.

CFS(씨에프에스)는 CONTIANER FRIEGHT SATATION으로 컨테이너 작업장이라고 합니다.

수출 시, LCL 선적을 위해 소량화물의 화주가 CFS로 화물을 보내면 다른 화주의 화물들과 함께 컨테이너에 적재 후 선적을 진행합니다. 수입 시에는 CFS에서 자신의 화물을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수출입 무역업무에 대해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