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네고 (L/G Letter of Guarantee)

L/G네고(L/G Letter of Guarantee)란?

L/G네고(L/G Letter of Gurarnatt)란 '수입화물선취보증신청서'로서 '보증대금서'라고 보면 됩니다.

풀어 얘기하면, L/G라는 것은 수입자가 선적서류 원본을 제출하기 전에 화물을 먼저 인수받고 추후에 네고서류(B/L원본 등)를 인수하게 되면 반드시 선사나 포워더등 운송사에 제출하겠다!라는 것을 은행이 대신 보증해 주는 서류라고 보면 됩니다.

 

L/G(L/G Letter of Guarantee)가 수입 시 필요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L/G(L/G Lstter of Guarantee)가 수입 시 필요한 경우는 어떠한 경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장(L/C) 가격 조건의 경우, 수출자가 은행에  Orignal B/L을 포함한 선적서류 원본들을 제출하고, 수출자가 Nego를 통해 도착된 선적서류 원본을 수입자의 은행으로부터 물품 대금 결제 등을 통해 인수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수입자는 Original B/L을 선사에 제출해야만 화물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인 프로세스입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처럼 해상운송구간이 짧아 수입 화물이 수입항에 이미 도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자의 은행으로 선적서류 원본이 도착되지 않아 화물의 인수가 불가능할 경우, 선적서류가 은행에 도착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입 화물을 빨리 찾고자 할 때 선화증권(Bill of loading) 원본 없이 수입 화물을 찾기 위해 은행에 가서 L/G(수입화물선취보증신청서)를 받아 그 서류를 가지고 물품을 인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화물에 대한 책임을 은행이 보증하니 화물의 인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류입니다.

▷ 선적서류 copy(commercial invoice / packing list / B/L copy)와 L/G를 거래하는 선사나 포워딩사에 제시하면 D/O (Delivery order화물인도지시)를 발행해 주는데요, 이 서류까지 있어야만 최종적으로 화물을 인수받을 수 있도록 허가가 납니다.

 

L/G(수입화물선취보증신청서)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무엇인가?

L/G(수입화물선취보증신청서)를 신청하려면 L/C(신용장)을 개설했던 수입자의 개설은행(주거래은행)에 하기의 구비서류를 들고 방문하여 외환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됩니다.

 

L/G 신청을 위한 필요 서류는 하기와 같습니다.

(1) 수입화물대도신청서 1부 (은행 양식)

(2) 수입화물선취보증서 1부 (은행 양식)

(3) Letter of Guarantee 1부 (은행 양식)

(4) Commercial Invoice 2부 

(5) Packing list 2부

(6) B/L copy

 

L/G신청 시 통상적으로 상업송장 금액(Commercial Invocie Amount)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예치하게 되는데 추후 이 금액은 은행에 지불해야 할 신용장(L/C) 대금 결제 시 선금으로 계산되게 됩니다. 간혹 은행의 약정에 따라 보증금 예치가 면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L/G는 L/C(신용장 Letter of Credit)을 개설한 경우의 수입 시 관련 서류로서, T/T(Telegraphic transfer) 조건의 거래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T/T의 경우는 Surrender B/L이라는 것을 발행해 B/L원본이 없이 B/L copy만으로도 수입통관이 이뤄져 물품을 인수받을 수 있게 됩니다.